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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복음화의 꿈 이어가자” - 故 김준곤 목사 장례예배

2009-10-05



민족과 세계복음화에 일생을 바친 故 김준곤 목사 장례예배가 2일 한국기독교회장으로 영락교회에서 드려졌습니다. 연휴에도 불구하고 고인을 추모하는 인파가 몰렸는데요. 박새롬 기잡니다.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청년과 목회자 등 전국에서 수많은 성도들이 모였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엄신형 대표회장의 집례로 2시간 가량 진행된 장례예배는 고인을 추모하고 민족복음화 열정을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설교를 맡은 김삼환 목사는 “평생 ‘예수’만 외친 김준곤 목사는 참 사도의 삶을 살았다”며 “그의 메시지를 길이 간직하며 비전을 이어가자”고 전했습니다.
SOT 김삼환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이 민족을 섬기고 이 땅을 복음화 하는 일에 우리 모두 사도의 뒤를 잘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이어 국제 CCC 스티브 더글라스 총재는 “김준곤 목사의 꿈과 지도력은 온 세계에 영향을 줬다”고 추모했으며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황우여 장로와 성시화운동 대표본부장 전용태 장로도 기독정치인 양성과 성시화 운동에 열정을 보였던 고인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SOT 스티브 더글라스 총재/국제CCC
김준곤 목사는 제자들을 세워 미전도 종족을 향해 온 세계에 나가 기도하며 사랑의 삶을 살도록 했습니다.
추모열기는 고인의 생전보습을 보며 고조됐습니다. 모든 답을 ‘예수 그리스도’로 하는 김준곤 목사의 ‘백문일답’ 영상에, 조문객들은 한 목소리로 ‘예수’를 외치며 민족복음화 꿈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SOT 박성민 목사/유족․한국CCC 대표
아버님의 살아 생전에 그토록 외쳤던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INT 박은규 총순장/한국CCC
故 김준곤 목사의 시신은 강원도 춘천 경춘공원묘원에 안치됐습니다. 민족과 세계복음화의 불씨를 당긴 김준곤 목사, 그의 정신은 한국기독교역사와 후대들에게 깊이 새겨졌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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