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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곤 목사 소천 - 민족복음화에 한 평생 바쳐

2009-09-29



고 김준곤 목사는 무엇보다 민족을 사랑한 사람이었습니다. 한국대학생선교회 CCC를 창립해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한 평생을 바친 그의 일생을 박새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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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전남 신안의 평범한 농촌에서 태어난 김준곤 목사. 일제강점기와 6.25를 거치며 부친과 아내를 인민재판으로 잃은 그는 민족의 아픔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민족복음화의 비전을 갖게 됩니다.

INT 故 김준곤 목사 /CCC한국대학생선교회 총재(2005년 9월)
민족을 위해서 내가 복음의 재물이 되어야 겠다. 복음으로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니까요.

신학교에서 교편을 잡다 미국 유학을 떠난 김준곤 목사는 CCC창시자 빌브라이트 박사를 만나 1958년 한국대학생선교회를 창립합니다. 그에게 대학복음화는 곧 민족복음화이자 세계복음화의 길이었습니다.

김준곤 목사가 기획한 엑스플로 74와 80 민족복음화대성회는 수십만의 성도들을 동원하며 한국기독교역사의 한 획을 그었습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완수하자는 김 목사의 메시지는 수많은 젊은이들을 움직였습니다.

INT 정정섭 회장/기아대책

CCC는 50년 동안 40만명의 대학생과 350만명의 평신도를 훈련시키며 캠퍼스와 군 복음화, 대북지원과 세계선교로 한국교계와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는 김준곤 목사의 선명한 비전은 청년과 민족, 세계를 깨우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SOT 故 김준곤 목사 /CCC한국대학생선교회 총재(2008년 11월)
여러분이 희망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 입니다. 다윗의 막대기입니다.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되길 원하십니다.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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