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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에 사랑 담아요 - 임마누엘 집 ‘제26회 사랑의 쌀 나눔잔치’

2009-10-01


송파구 한 장애인 시설에서 지역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원장 역시 중증 지체장애인 이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사랑을 전해 왔는데요. 이동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사랑의 햅쌀 한 포대를 전달하는 손길 속에 온정이 담긴 덕담이 오고갑니다.
SOT) 추석잘지내시고 건강하세요.(흰색) 감사합니다.(노랑) 하나님 은혜가 넘치시길 바랍니다(흰색)

무의탁 장애인 전문보호시설 임마누엘 집이 추석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과 독거노인 40여명에게 20kg 쌀 한 포대씩을 전달했습니다.
INT) 김경식 목사 // 임마누엘 집 이사장

임마누엘 집은 생활보호대상자거나 보호자가 없는 장애인들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장애인 전문보호시설입니다. 서울을 비롯해 인제 애향원과 포천 생수의 집, 이천 새생명의 집 등 전국 8개 지역에 복지시설도 운영해 300여명의 지적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을 돌보고 있습니다.
또, 장애인 합동결혼식과 장애인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복지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년전부터는 설과 추석 두 차례 씩 ‘사랑의 쌀 나눔잔치’를 열어왔습니다.
특히 올해 ‘사랑의 쌀 나눔 잔치’는 교통장애인협회와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INT) 김삼분 / 지체장애 2급
INT) 양정만 / 지체장애 4급
‘장애의 아픔을 겪어왔기에 이웃의 아픔을 지나칠 수 없다’고 말하는 임마누엘집 가족들. 사랑의 쌀 나눔 잔치는 소외된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훈훈한 온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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