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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축제로 한국전통 알려-추석맞이 대잔치

2009-10-01


한가위 축하열기는 미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미 동부 최대의 추석잔치가 3주간 열렸는데요. 뉴욕에서 석소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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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레오니아 오버팩 공원에는 한국의 전통국악이 울려 퍼지고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올해는 야외영화상영 등 전야제 행사까지 열리기도 했습니다.

태권도 컨테스트를 시작으로 청소년 노래자랑과 연날리기 등 동포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한국 전통놀이 등이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또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풍성한 먹거리 장터가 열려 한복을 차려입은 80여명이 장터를 운영하며 한국 전통음식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INT) 김경근 총영사 // 뉴욕총영사관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INT) 김경훈 // 뉴저지 한인회장
“어려운 경기 속 축복을 많이 내려 주셔서 이런 좋은 날씨 속에서 행사를 할 수 있어서"

이번 추석맞이 대잔치에는 크리스 크리스티 후보, 고든 존슨 하원의원 등 뉴저지 지역사회의 대표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한국의 전통축제를 함께 축하했습니다.
INT) 고든 존슨 // 뉴욕주 하원의원
“이런 행사는 아시안이 아닌 우리들에게는 매우 기쁘고 행복한 교육적인 행사인 것 같습니다.“
INT) 리오 맥과이어 보안관 // 뉴저지 버겐카운티
“마음을 열고 사업을 하며 지역사회에 참여도 하고 있는 한인은 더 이상 소수민족이 아닙니다. 여기 버겐카운티의 한인 문화를 존중합니다.”

미 동부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추석맞이 대잔치는 뉴저지 최대의 커뮤니티 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스탠딩) 올해의 뉴저지 추석맞이 잔치는 화창한 날씨 덕분에 타민족 지역 주민과 한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뉴저지에서 CTS 석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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