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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청년’, 그를 기리며 - 故 김준곤 목사 장례식장 애도 이어져

2009-09-30

청년선교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헌신했던 ‘영원한 청년’ 고 김준곤 목사를 추모하는 행렬이 장례 이틀째인(사흘째) 오늘도 빈소가 마련된 신촌세브란스 영안실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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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준곤 목사의 생애 마지막 길에 한국교회가 동참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등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연합기관 대표들은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면서, “고 김준곤 목사는 한국교회와 청년들에게 선교와 부흥의 씨를 심겨준 위대한 어른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INT 엄신형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INT 권오성 총무 // 한국기독교회협의회

한편 빈소에는 매일 수차례, 고 김준곤 목사와 함께 온 동료와 후배 목회자들의 집례로 위로예배가 열리고 있습니다. 첫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사랑의교회 옥한흠 원로목사는 “큰 등불을 잃은 것 같아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면서, 한국교회를 위해 제2, 제3의 김준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옥한흠 원로목사 // 사랑의교회

이외에도 방지일, 김명혁 목사 등 교계원로를 비롯해, 각계 인사와 주요 목회자들, CCC출신 제자 등 고 김준곤 목사를 애도하는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인의 마지막을 지켰던 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숨이 멎는 순간까지 김 목사님은 한국교회의 화합과 민족복음화를 꿈꾸셨다”고 밝혀, 추모객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INT 박성민 목사 // CCC 대표

고 김준곤 목사의 장례는 오는 2일까지 계속되며, 장례예배는 10월 2일 오전 9시 서울 영락교회에서 한국교회장으로 치러집니다.

STD 한국교회 부흥과 민족복음화, 청년선교를 견인했던 김준곤 목사가 별세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꾸었던 청년의 꿈은 한국교회의 꿈으로 영원히 남았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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