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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민협 기자간담회
2009-06-25
정부의 민간단체 방북불허와 물자반출이 제한된 가운데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즉 북민협은 오늘(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사업의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북민협 정정섭 회장은 “정부는 안전문제 등으로 민간단체의 인도적 지원활동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현재 인천항에 분유와 비상약품, 공사자재 등 20억원 상당의 물품이 방치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민간단체들이 국민의 성금으로 마련한 사업을 가로막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민간단체의 모니터링을 위한 방북 허가와 인도적 지원물자 반출제한 조치는 철회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