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CO2 기획② - 대기오염 줄이기

2009-06-18

아직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이산화탄소의 양을 줄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교회가 있습니다.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경기도 부천에 위치하고 있는 이 교회는 4년 전 교회 내 환경교육센터를 개소하고 이산화탄소의 양을 줄이기 위해 성도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명 CO2다이어트로 불리는 이 운동을 통해 교회성도들은 이산화탄소 가계부를 작성하고 가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한눈에 파악하는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의 양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또 교회는 2006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일을 차 없는 날로 정해 자동차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여가며 녹색교회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낙경 사무국장 / 부천환경교육센터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이 교회 역시 환경오염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매주일 2만여대의 자동차가 주일 예배를 위해 이곳에 들어오지만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교회가 앞장서 대중교통이용하기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교회는 고난주간 등 특정일을 정해 버스와 지하철, 걷기를 상징하는 일명 BMW운동을 실시하고 성도들의 대중교통이용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또 이를 위해 교회가 실천카드를 만들고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동참한 성도들을 위해 교회 내 카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혜도 제공합니다.

주성진 목사 / 사랑의교회 교통부

STD - 이산화탄소의 양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교회와 성도들의 이러한 자발적인 움직임이 더불어사는 우리사회에 녹색운동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 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