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뉴욕, 소수민족 위한 기도회

2009-06-17

미국 뉴욕의 한인교회가 미주 전역에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 인들의 복음화를 위한 연합집회를 열었습니다. 같은 소수 민족으로서 서로를 이해하며 협력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는데요. 뉴욕에서 이수진 기자가 전합니다.
--------------------------------------------------------------------
많은 소수민족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뉴욕에서 한인교회가 타민족 인도네시아인들을 위한 연합집회를 열어 미국의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한인교회의 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4일부터 3일간 순복음뉴욕교회에선 한국어 대신 인도네시아어로 예배가 진행되었습니다. 뉴욕지역의 22개의 인도네시안교회를 위한 연합집회에 한인교회인 순복음뉴욕교회가 나섰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남수 목사 - 순복음뉴욕교회
연합집회를 개최하게 된 계기를 말하는 부분만 넣고

인도네시아는 헌법에서 기독교, 가톨릭, 불교, 힌두교, 이슬람 등 5개 종교의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전체 인구 중 1억 7000만 명 이상이 이슬람교를 믿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입니다.

이번 연합집회는 미주 각 지역에서 살고 있는 인도네시안들을 복음화 시키고자 열렸습니다. 지난 6월 1일부터 3일까지는 LA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렸으며 7일에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집회에서 말씀을 전한 헤나바우 인도네시안 목사는 뉴욕지역에서 한인교회들과 인도네시안 교회들이 함께 연합해 주님의 사명을 다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헤나바우 목사 - 인도네시안 목사 - 위의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

이날 김남수 목사는 한인도, 인도네시안도 이곳 뉴욕에서는 소수민족이지만, 소수민족이 모이면 주류가 되는 것이라며 크리스천들이 뭉치고 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남수 목사 - 순복음뉴욕교회

이날 집회에는 영상과 워십, 찬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안 아이돌 스타인 델론이 나와 찬양과 간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30년간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이은무 선교사가 이날 통역을 맡고,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CTS 이수진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