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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설 - 점술문화 벗어나야

2009-01-23

새해가 시작되면 한 해 운세를 알기 위해 점집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크리스찬들도 예외는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처럼 점술문화가 기독교인들에게도 깊숙이 파고들고 있는 이유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점술문화의 영향과 그 문제점을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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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나 잡지, 간판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점술 광고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히 매력 있어 보입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점술은 이제 문화현상으로 까지 자리 잡았습니다. 과거 허름한 골목길이나 도시의 외곽에 위치해 있던 점집을 이제는 도시한복판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또 카페와 식당 그리고 매스컴 등 다른 상품들과도 접목돼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박지운 / (21) 대학생
임유진 / (29) 회사원
정숙희 / (56) 주부

하지만 이러한 점술문화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먼저 사람들의 가치관을 운명론적으로 바꿉니다.
정당하게 노력하기 보다는 요행이나 운명 등에 자신의 삶을 맡기는 소극적인 인생의 자세를 조장한다는 것입니다.
또 점술 문화가 확산될 경우 사회구조 또한 결과만을 중시하게 되는 비합리적인 구조로 빠지게 되며 더욱더 점성술과 같은 샤머니즘적인 것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입니다.

성석환 목사 // 문화선교연구원

점술은 고난을 저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고난을 기회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인생의 가치는 잘 먹고 잘사는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성경은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대한 과정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갈수록 불확실해져만 가는 현대사회에 인생에 대한 성경적인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 이시대가 요구하는 기독교인들의 역할입니다.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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