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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합창축제-제9회 어린이합창컨벤션

2009-01-22

제9회 ‘한국어린이합창컨벤션’이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31개 팀 1천 2백여명 참가해 역대 가장 큰 규모였다고 하는데요. 어린이들의 합창축제 현장을 송주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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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 고선미 교수 / 대구교육대학교 음악과
하나, 둘, 하나, 둘 좋습니다. 이번에는 여러분의 숨소리가 선생님 귀에 들려야 돼요

합창을 준비하는 발성시간. 지도교사 설명에 귀를 기울이는 어린이들은 안양과 순천, CTS와 월드비전선명회 등 지역과 기관, 교회를 대표하는 어린이합창단 31개팀입니다.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제9회 어린이합창컨벤션에서는 호흡과 발성, 공명, 표현 등 다양한 발성법을 훈련하고 유명 작곡가들의 음악작품을 배우는 프로그램들로 마련됐습니다.

INT 윤학원 조직위원장 / 한국어린이합창컨벤션
22명의 작곡가 들이 1년 동안 좋은 작품들을 써서 70여곡의 작품을 내놓았고, 그것을 악보로 만들어서 우리 학생들에게 주고

이같은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줘 마지막 날 열린 연합합창 공연의 완성도를 높혔습니다.
어린이들은 평소 부족했던 음악 기본기를 새롭게 다지고, 다른 합창단 친구들과도 교제할 수 있어 소중한 추억을 갖게 됐다고 고백합니다.

INT 박혜진 / CTS어린이합창단
성악 두성을 발성해서 잘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INT 김현수 / 온사랑 하늘채 소년소녀합창단
다른 합창단들이랑 같이 하니까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거 같아요

9년전 1회 대회 10개팀에서 올 해 31개팀 참가 등 국내 대표적 합창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한국어린이합창컨벤션은 앞으로 해외지휘자들을 초청해 홍보함으로써 3년 내 세계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연합합창 공연은 CTS기독교TV를 통해 2월 7일과 13일에 녹화 중계방송될 예정입니다. CTS송주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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