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기독인재 양성한다 - 미드웨스트 총장

2009-01-21

동양인이 세운 대학으로서는 최초로 모든 학위과정이 미국 정부의 정식인준을 받는 미드웨스트대학교. 설립자는 바로 한국인 목사 제임스 송 총장입니다. 송 총장은 CTS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해서 기독인재 양성에 대한 사명을 간증했는데요. 정희진 기자입니다.
--------------------------------
세계 지도자 양성의 비전을 품은 제임스 송 목사는 1986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미드웨스트대학교를 세웁니다. 미국 주류사회의 높은 교육장벽에 도전한 끝에 2000년 미 연방정부 교육부로부터 인준을 받고, 동양인이 설립한 대학교로는 최초로 박사 학위까지 수여할 수 있는 대학교가 됐습니다.

SOT 제임스 송 총장 / 미드웨스트대학교
대학기관을 세워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인가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저희도 인가내는 기간만 만 14년 걸렸습니다

제임스 송 총장은 신학생 시절 빈민촌 청소년을 위한 야간학교를 설립하면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했습니다. 이어 송총장은 더 넓은 세계에서의 인재양성을 포부로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낯선 땅 미국에서 교회개척과 신학교육 프로그램 시작 등 도전의 연속이었던 사역 중에도 지치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SOT 제임스 송 총장 / 미드웨스트대학교
비전을 정말 내 비전으로 삼아서 그걸 이루기 위한 노력 그 과정이 중요하거든요. 또 어떻게 준비하느냐 또 얼마나 인내하느냐

교회음악, 문화인류학, 신학 등을 개설하고 세계 주요나라에서 기독학교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육 사역을 펼치고 있는 제임스 송 총장은 자녀교육으로 걱정하는 한국 학부모들을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SOT 제임스 송 총장 / 미드웨스트대학교
본 대로 사람이 말하게 돼 있고 본 것을 말할 수 있고 본만큼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넓은 곳에 와서 넓은 사람들과 친분을 갖고 네트워크를 가지면 그만큼 자기영역이 넓어지는 거죠

기독인들을 전세계의 빛과 소금으로 양성하겠다는 꿈을 가진 제임스 송 총장. 미드웨스트대학교에서 펼쳐지는 그의 비전 이야기는 29일 목요일 아침 10시 10분, 31일 토요일 밤 10시 만날 수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