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오는 28일 레바논 평화유지단 임무수행을 위해 동명부대 기독인 파병장병들 150명이 출발합니다. 하지만 목사님이 동행하지 못해 현지에서 예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요. 이에 CTS기독교TV는 장병들이 영상으로도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DVD를 제작해 전달했습니다. 이동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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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특전사 백마대교회는 평화유지단으로 레바논에 파병되는 150여명의 기독인 장병들을 위한 환송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들은 오는 28일 출국해 레바논 남부지역에서 6개월간 의료활동과 대민지원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INT) 김한국 상병 / 동명부대
INT) 이계원 중사 / 동명부대

지금까지 레바논에 파병된 동명부대 기독인 장병들은 500여명. 이들은 지금까지 레바논 현지에 있는 동명교회에서 함께 파병된 목사님과 예배를 드리며 신앙생활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파병되는 4진 150명의 기독장병들은 목사님이 동행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CTS기독교TV는 파병기간 동안 예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용기, 김삼환 목사 등 목회자 10명의 설교영상 40편이 담긴 DVD를 전달했습니다.

INT) 배상석 전무 / CTS기독교TV

장병들은 이슬람교 국가인 레바논이지만 CTS 설교동영상DVD를 통해 말씀을 공급받으며 신앙생활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다짐합니다.

INT) 박성훈 소령 / 동명부대

뜨거운 믿음을 품고 이국 땅으로 떠나는 150인의 기독장병들.
STD) 이들의 가슴에 타오른 복음의 불길이 레바논 전역으로 번지길 기대합니다. CTS 이동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