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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으로 새해시작 1

2009-01-01

기대와 소망으로 시작하는 한해, 조용한 묵상기도로 그 문을 열어보는 건 어떨까요? CTS뉴스는 신년기획으로 개인이나 가족이 가볼 만한 영성수련원들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나를 비우고 영성을 회복하도록 돕는 현대적인 기독교영성센터를 정희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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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수덕산 자락에 자리잡은 기독교영성센터 ‘필그림하우스’. 순례자의 집이라는 뜻의 필그림하우스는 지치고 상처받은 기독교인들이 침묵기도와 안식을 할 수 있는 기독교영성센터로 지어졌습니다. 특히 잠시 머무는 교인들이 수도사의 심정으로 영적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배실과 기도실, 도서관 등을 갖춘 연수동과 숙소동이 분리돼 있습니다.

INT 한준수 목사 / 지구촌교회 ‘필그림하우스’ 담당목사

필그림하우스에서는 오전 6시와 10시, 오후 3시 하루 3번 종을 울려 머무는 순례자들에게 기도 시간을 알립니다. 발길이 향하는 곳은 24시간 십자가의 불이 꺼지지 않는 ‘침묵기도실’. 조용한 침묵 속에 하나님을 묵상하면 어느새 세밀한 주님의 음성이 들릴 듯합니다.

3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예배실에서는 매주일 예배가 열리며, 성도들이 함께 말씀을 나눌 수 있습니다. 예배실 앞 복도 벽마다 걸린 다양한 기독교미술작품들은 잔잔한 감동을 더합니다.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광야 테라스'에서는 산과 하늘, 들판을 보면서 인생을 조용히 사색할 수 있습니다.

INT 한준수 목사 / 지구촌교회 ‘필그림하우스’ 담당목사

2008년 지치고 상처받은 그리스도인들이 2009년 새해, 묵상기도와 안식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고 영혼이 다시 살아나길 소망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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