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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현황 - 이스라엘 ‘48시간 한시 휴전’ 검토

2008-12-31

이스라엘 정부가 하마스와의 48시간 한시 휴전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AP, AFP통신 등은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와 48시간 동안 휴전에 들어가는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고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48시간 휴전안은 베르나르 쿠슈네르 프랑스 외무장관이 바라크 이스라엘 국방장관에게 제안했으며, 이스라엘 국방부는 지상전을 시작하기 전 하마스와의 전쟁을 완화하기 위한 외교적인 여건을 조성하자는 뜻에서 휴전 제안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유엔, 유럽연합 등 국제사회도 양측이 휴전안을 받아들일 것을 일제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2월 27일 개전 이후 이스라엘의 공습에 희생된 가자지구 주민은 최소 369명으로 늘었고, 부상자 수도 1,720명을 넘어섰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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