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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뉴스(5) - 해외구호․기독교폄훼방송

2008-12-30

올한해 한국교회는 지진으로 고통받은 중국과 사이클론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돕는 데 힘을 모았습니다. 지상파방송의 기독교 폄훼에 대해서도 한 목소리를 내는 데 힘썼는데요. 한국교회의 중국․미얀마 등 해외 구호사역과 기독교 진리 왜곡방송 논란을 정리합니다. 정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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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쓰촨성 대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중국과 싸이클론 피해를 입은 미얀마 구호에 한국교회는 물심양면으로 나섰습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미얀마․중국 재해에 대한 장단기 구호사업을 펼치기로 합의하고 전국교회들이 주일특별헌금을 통한 예산 마련에 나섰습니다. 특히 CTS기독교TV는 ‘중국․미얀마 돕기 특별모금방송’을 벌여 성금 1억 75만여 원을 월드비전, 기아대책 등 NGO단체에 전달했습니다.

INT 손인웅 자문위원장/한국교회봉사단

또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은 중국에서, 한국교회희망연대는 미얀마에서 직접 구호사역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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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방송의 기독교 폄훼는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MBC 뉴스 후는 교회개혁을 명분으로 교회내부의 문제를 왜곡보도해 안티기독교를 양산시켰습니다. 무엇보다 예수의 생애를 다룬 SBS 다큐 ‘신의 길 인간의 길’은 정통신학계로부터 이단으로 치부되는 ‘예수는 신화다’의 저자와 초대교회 당시 영지주의자들의 주장을 중심으로 기독교의 진리를 왜곡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신학계가 비판성명을 발표하고 범교단적으로 ‘한국교회 SBS사태대책위원회’가 수립돼 방송중단을 요청하는 등 한국교회는 강경대응에 나섰습니다.

INT 이억주 목사 / 한국교회언론회

4개월간 이어진 대책활동 끝에 SBS 사태는 SBS의 사과광고 일간지 게재를 조건으로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협상, 일단락됐지만 악의적으로 기독교를 공격할 경우를 대비해 위기관리시스템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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