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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이 함께하는 사랑의 시화전

2008-12-29

국내 장애인이 지은 시를 가지고 북한 화가가 그림을 그린 ‘남과 북이 함께하는 사랑의 시화전’이 서울메트로미술관에 서 열리고 있습니다.

시화전에는 북경 벧엘비전센터를 통해 전달된 은평재활원 장애인들의 시에 맞춰 북한 화가들이 그린 시화 ‘묘향산 이선남 폭포’ 등 30여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또 뜻있는 국내 작가들이 기증한 작품 30여점도 함께 전시돼 있습니다.

중증장애인들의 작품활동과 나눔을 통해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시화전은 한국미술인선교회와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 등의 도움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돼 왔습니다.

시화 판매와 온라인 모금을 통한 수익금 전액은 북한 장애인들에게 휠체어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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