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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가자지구 대립 악화

2008-12-29

이스라엘이 이슬람근본주의의 하마스 당이 집권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기습 공격해 현재까지 300 여명이 숨지고 800여명이 부상하는 등 희생이 커지고 있지만 양쪽의 대립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베들레헴에서 사역중인 강태윤 선교사에 따르면, 2005년 이슬람근본주의당인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기구와 미국, 이스라엘에 우호적인 파타당 집권지역으로 나뉜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과 대립각을 세워 왔습니다.

내년 3월 총선을 앞두고 팔레스타인에서 하마스 세력을 몰아내려는 이스라엘이 최근 가자지구 공격 강도를 높이고 있어 주민들의 생존이 크게 위협받고 있으며, 이에 반발한 지역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행동이 과격해져 기독교인들에 대한 무력행위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태윤 선교사는 양측의 대결이 하루빨리 평화적으로 마무리되고, 가자지구 기독교인들이 안전하게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기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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