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Youth Fastival!

2008-12-23

김해시기독교연합회는 교회로 끌어들이기 쉽지 않는 청소년들을 위해 댄스경연대회를 열었는데요. 수상자들이 또 한 번의 앵콜공연을 펼쳤습니다. 김해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새로운 청소년 문화의 장이 됐던 ‘Youth Festival 현장’을 박국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음악에 맞춰 화려한 댄스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이들은 김해시기독교연합회가 마련한 댄스경연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팀입니다. 연이은 수상자들의 앵콜공연으로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합니다.

인터뷰> 남하나/김해 경원고등학교 1학년
“연습하느라 힘들었는데도 무대 올라와서 호응 받으니까 기분이 좋구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언제든지 할 자신 있구요.”

이번 행사는 김해시기독교연합회와 김해 YMCA가 주최한 'Youth Festival’로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공간을 제공해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습니다. 또한 김해시와 김해교육청에서도 격려차원으로 우승자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인터뷰> 김병지 목사/ 김해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일단 믿지 않는 아이들이 많은 학생들이 와서 교회당 안에서 이런 경연대회를 하면서 복음을 접하고 또 교회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 굉장히 고무적이고요 그리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교회와 청소년들이 관계를 맺는다는 데 큰 의미를 두었구요.”

무엇보다 댄스경연대회에 참가한 김해지역 중⋅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예순네개(64)팀은 지역적 환경으로 그동안 목말라왔던 문화적 갈증을 해소했습니다.

인터뷰> 박영태 / 김해YMCA 사무총장
“경연대회라든지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청소년의 문화적 역량을 개발하고 또 청소년들에게 꿈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2008 Youth Festival’은 교계가 청소년들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청소년 복음화를 위해 한 발 다가선 계기가 됐습니다. CTS박국흽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