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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자녀들의 성탄절

2008-12-23

가족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또 있습니다. 부모님이 선교지로 떠나있는 선교사자녀들, MK인데요. 가족과 함께 성탄절을 보내기가 쉽지 않은 이들을 위해 소박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마련됐습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아늑한 공간에서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습니다.
선교지에 나가 있는 부모님들과 명절을 보내기 힘든 선교사 자녀들을 위해 한 교회가 파티를 준비한 것입니다.

INT 최 융 목사/ MK코리아

소박하게 열린 파티에는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Missonary Kids, MK 9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아프리카와 동아시아, 동유럽 등 40여국에서 온 MK들은 가깝지만 낯선 한국생활에서의 고충을 토로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선교지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부모님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MK들은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고백합니다.

INT 임다니엘(20세)/ 니제르MK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1만3천명의 한인 선교사 자녀들이 있습니다. 이 중 천여명은 대학생활과 군복무를 위해 부모님과 떨어져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외국문화에 익숙한 MK들은 새로운 한국생활로 인해 정체성에 혼란을 겪기 쉽습니다. 또한 대학등록금과 생활비 등 넉넉하지 않은 재정문제도 고민거리입니다.

INT 최예문 간사/ MK코리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한국을 떠나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와 그 자녀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MK들이 소속감을 갖고 잠재력을 개발시킬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관심과 지원이 요청됩니다. CTS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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