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15대 대표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로 출마한 이광선 엄신형 목사의 정책토론회가 CTS기독교TV의 단독 중계로 열렸습니다. 후보들은 한기총의 당면과제에 대한 각각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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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사상 최초로 후보 합동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모두 발언에서 기호1번 이광선 목사는 한국교회 위상강화와 교육제도 개선, 교회일치와 대북인권지원 등의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반면 기호2번 엄신형 목사는 한기총 구조개선과 20주년 기념사업, 한기총 회관 건립추진 등의 공약을 밝혔습니다.

SOT 이광선 목사 //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 기호1번
SOT 엄신형 목사 //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 기호2번

이어진 주제토론에서 한기총의 당면과제에 대해 기호1번 이광선 목사는 한기총과 한국교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기 위한 대사회적 정책마련이라고 답했습니다. 기호2번 엄신형 목사는 대형교단과 중소형교단의 위화감 해결을 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SOT 이광선 목사 //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 기호1번
SOT 엄신형 목사 //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 기호2번

두 후보는 NCCK와 차이를 인정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것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별도의 기구가 필요하다는 데는 같은 입장이었지만, 한기총 선거제도에 대해서는 적극적 개혁과 현 상태 유지라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SOT 이광선 목사 //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 기호1번
SOT 엄신형 목사 //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 기호2번

이번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 정책토론회는 그동안 논란이 돼 온 금권타락선거를 미연에 막기 위해 후보 개인의 유세를 전화로만 제한하고 대안으로 마련된 자립니다. 이 토론회는 29일 저녁 6시 CTS기독교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