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필리핀국가조찬기도회(2) 성시화운동

2008-12-22

지난 시간 필리핀국가조찬기도회 소식에 이어 오늘은 마닐라에서 시작되는 성시화운동을 소개해 드립니다.
한 도시전체를 복음으로 회복시키는 ‘성시화운동’은 빈부격차와 부패가 심각한 필리핀 사회에 변화의 바람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필리핀 현지에서 박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
필리핀은 현재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부정부패가 심각하며 높은 빈부격차와 경제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 같은 필리핀의 상황을 개혁시키기 위해 ‘성시화운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필리핀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하고 필리핀 사회에 ‘성시화운동’을 알리기 위해 방문한 성시화운동 김준곤 총재, 한국대학생선교회 박성민 대표 등은 3박 4일 동안 교민집회를 비롯해 한인선교사 좌담회, 필리핀 정관계 인사들과의 리셉션 등을 갖고 성시화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준곤 목사는 “성시화는 지상명령 성취를 돕는 운동”이라며 “한인선교사와 교민들이 협력해 마닐라성시화운동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김준곤 총재/성시화운동
힘을 합해야... 힘을 모일수록 커지고 쓸수록 커지고 결집할수록 시너지 효과가 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마닐라 한 교회에서 열린 집회에서 한인교민들은 마닐라시의 부정부패, 범죄가 없어지고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가 흐르길 간절히 기도하며 성시화를 위한 뜻을 모았습니다.

INT 필리핀 교민

현지선교사들도 ‘총체적 복음운동이 필리핀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마닐라성시화운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INT 전대구 목사/한국선교사자문위원
INT 여상일 선교사/한국선교사자문위원

성시화운동은 앞으로 필리핀 68개 교단 2만 8천여 교회가 소속된 필리핀복음주의협의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편 마닐라성시화운동본부도 조직할 계획입니다.

ST) 마닐라 교민사회에 성시화 운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가능성을 타진한 이번 방문을 통해 마닐라 성시화 운동의 발판이 마련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필리핀에서 CTS박새롬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