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기쁜 성탄, 행복한 장보기

2008-12-22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면 누구나 기분 좋은 일일 텐데요. 소외이웃들에게 마음껏 쇼핑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가득한 장바구니만큼 마음도 넉넉해진 현장을 고성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식용유, 참치, 고추장 등 평소 필요했던 것들을 쇼핑카트에 담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쇼핑이 할머니는 마냥 즐겁습니다.

INT 짧아서 없앴습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직접 장을 보면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쁜 성탄, 행복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대신해 장을 봐주거나 이웃들이 직접 와서 장을 볼 수 있도록 한 가정당 10만원 상당의 지원금이 전달됐습니다. 금액의 절반은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이 나머지는 교회나 개인이 후원했습니다.

INT 조현삼 목사/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이번 ‘행복한 장보기’를 통해 독거노인과 쪽방촌 주민, 외국인근로자는 무려 1천5백여명.
이들은 평소 필요했던 생활용품들을 풍족하게 구입했습니다.

NT 김삼인 / 파키스탄
누가 선물을 주면 마음에 들던 들지않던 무조건 받아야 하잖아요
그거보다는 자기 마음대로 사서 좋아요

int 박동선/ 조선족
성탄선물 구입하러 왔는데... 아주 기쁘지요

장보기를 돕는 봉사자들도 색다른 성탄의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INT 유인환 (가명)/ 봉사자
INT 전양려(76세)/ 서울 노원구

단순한 성탄선물이 아닌 어려운 이웃들의 필요를 직접 돌아본 ‘행복한 장보기’를 통해 이웃들은 넉넉한 성탄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됐습니다. CTS고성은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