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한국교회 성도들의 신앙교육을 위한 한국선교역사기념관이 개관했습니다. 성경적 사실은 물론 한국교회의 그동안의 역사를 전시해 놓고 있어 한국교회 성도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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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역사는 물론 성경적 사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념관이 건립됐습니다.
건평 4,575제곱미터 규모인 한국선교역사기념관은 지하 1층과 지상 4층의 구조로 꾸며졌습니다.
1층 세계기독교관은 천지창조와 노아의 대홍수,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에서 부활까지 성경적 사실을 마네킹과 배경화, 실제 유물과 모형 등으로 표현했습니다.
또 2층과 3층은 124년 전 한국 선교초기 모습에서 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디오라마와 패널 등 다양한 입체영상과 조형물을 통해 보다 알기 쉽게 정리해 놓고 있습니다.

장희열 목사 / 한국선교역사기념관 이사장

백70억원의 공사 규모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한국선교역사기념관은 교파를 초월해 한국교회 선교 12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 국내 흩어져 있던 기독교 유물을 한자리에 모으고, 영상과 모형을 통해 성경적 사실을 표현해 성도들의 신앙교육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장희열 목사 / 한국선교역사기념관 이사장

세계 유례없는 한국교회의 선교역사, 이를 기념하고 후대에 전하기 위해 건립된 한국선교역사기념관은 학습과 연구 휴식을 위한 종합기독교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타 역사유적지와 연계해 기독교 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cts 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