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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운동정책 세미나

2008-12-19

2008 기독교환경운동 정책세미나가 ‘기후변화에 관한 시대적, 신학적 성찰’을 주제로 오늘(19일) 열렸습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한국교회환경연구소가 주최한 세미나에는 고려대 손요환 교수, 인하대 임종한 교수를 비롯해 신학, 생태계, 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대한 교회역할을 모색했습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양재성 사무총장은 “교회가 책임감을 갖고, 환경문제를 해결할 이론적 근거와 실천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는 “지구온도가 2100년까지 1.8도에서 6.4도 가량 오를 수 있으며, 기온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에너지 사용, 특히 화석에너지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배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번 발생한 이산화탄소는 50년간 지구복사에너지를 흡수하므로 지금부터 이를 줄이기 위해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이는 등 생활양식을 근본적으로 바꿔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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