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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안암 어린이 민아 돕기 ‘특별한 자선콘서트’

2008-12-16

신생아 이만명당 한명 꼴로 나타나는 희귀병, 소아안암. 이 병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8살의 아이, 민아를 돕기 위한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정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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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무렵 발생한 소아안암으로 안구를 제거해 시각장애인으로 살고 있는 8살의 민아. 하루종일 엄마의 손길을 필요로 하지만 민아는 종이접기를 좋아하고 커서 CCM가수가 되고 싶은 꿈 많은 어린이입니다. 하지만 지난여름 다리에서 골육종이 재발하며 민아의 고통은 다시 시작됐습니다. 게다가 공업용 보일러를 설치하는 민아 아버지의 일도 경제불황으로 많이 줄어 한 번에 수백만 원씩 하는 민아의 수술비 마련은 더 힘들어졌습니다.

절망 속에서 늘 기도하며 희망을 찾았던 민아와 가족들. 기도의 응답처럼 민아와 그 가족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한 특별한 자선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장애인 CCM중참팀 ‘희망새’와 바이올린 뮤지컬팀 ‘트롤레’ 등 장애를 가진 음악인들이 주축이 된 출연자들은 민아를 향한 사랑만큼 뜨거운 공연을 펼쳤습니다.

INT 안성빈 성도 / ‘희망새’ 리더

INT 양남규 집사 / CCM사역자

공연에 동참한 관람객들도 후원금을 모아 민아의 가족에게 전달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민아의 쾌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INT 김미영 집사 / 민아 이모

질병의 고통 속에 있는 민아에게 이번 콘서트는 가장 큰 성탄 선물이 됐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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