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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용서한 기독인, 미전역감동 2) 입관예배

2008-12-15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지역사회 한인들과 성도, 현지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지역 교회들은 사고 처리와 유가족 지원에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현지에서 백낙균 기자입니다.(standing) 샌디에고 비행기 추락사고로 일가족을 잃은 윤동윤씨 가족을 추모하는 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샌디에고 글렌에비 메머리얼 파크에 마련된 빈소에는 미국인들을 비롯해 지역 커뮤니티 기관장, 교회협의회 관계자등 한인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습니다.
윤씨를 비롯해 가족, 그리고 한인연합감리교회 교인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빈소를 찾는 사람들을 일일이 맞고 있습니다.

INT 정수일 목사 / 샌디에고 교회연합회 회장

특히 윤씨의 가족들은 믿을 수 없는 현실 앞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국에서 급거 달려온 윤씨의 장인은 부인이사고로 죽었다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부인의 영정 앞에서 눈물을 끊이질 않았습니다. 윤씨는 또한 시커멓게 타버린 큰딸의 옷자락을 종이에 쌓아와 딸의 영정 앞에 놓기도 했습니다.
빈소에는 윤동윤씨의 부인과 아이들의 사진이 걸려 있으며 한때 단란했던 가족들의 비디오를 계속 틀어 놓고 조문객들의 맞고 있습니다.

윤씨가 출석하고 있는 한인연합감리교회는 윤씨와 윤씨의 가족들을 돕기 위한 기도회를 13일 개최했으며 윤씨가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INT David 류 부목사 / 샌디에고 연합감리교회

한인연합감리교회 관계자는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도 윤씨를 돕는 모금운동은 계속 벌이기로 했다고 밝히고 많은 분들이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Cts 미주 지사도 윤씨를 돕기 위한 모금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샌디에고에서 cts 백낙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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