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사랑방전도를 통해 해마다 100가정 이상이 전도되고 있는 교회가 있습니다. 부산의 이 교회는 관계전도를 활용한 결과, 2만 명이었던 성도가 4년 만에 6만 명으로 성장했는데요. 김민태 기잡니다.

부산 수영로교회 이희숙 성도의 집. 사랑방 모임을 섬기고 있는 이희숙 성도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예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친구 초청으로 우연히 사랑방을 참석했다가 주님 사랑을 체험한 뒤 영접했습니다.

INT 이희숙 성도/수영로교회

교회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새 신자를 위한 전도집회를 열고 있지만 교회가기를 꺼리는 새 신자들을 바로 정착시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수영로교회는 교회대신 가정으로 먼저 초청해 성도들과 교제하며 복음을 전하는 사랑방전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소모임에 초청받은 새 신자는 오랜 교제를 통해, 가지고 있던 아픔과 상처, 집안사정을 털어놓게 되고 위로의 기도로 치유받는 것은 물론 차근차근 하나님을 알아가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교회정착도 자연스럽게 이뤄집니다.

INT 이희숙 성도/수영로교회
INT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새 신자들이 순장으로 세움 받아 1500여개 이상의 사랑방으로 큰 성장을 이뤄낸 수영로교회. 수영로교회의 소모임 사역은 관계전도의 중요성을 한국교회에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CTS김민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