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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문화 기독교적으로 1) 망년회 '건강주의'

2008-12-10

연말을 맞아 직장 내 회식과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늘면서 직장인들의 음주 횟수가 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로 송년회 횟수를 줄이거나 술을 자제하는 등 예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불경기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과음을 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데요, 지나친 음주로 인한 건강의 문제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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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인터뷰

2008년 올 한해가 이제 20여일 남았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한달, 송년모임이 많아지면서 술자리 횟수도 늘어났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우선 간에 부담을 줍니다. 또 식도와 위에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위 점막에 출혈이 생기는 출혈성 위염과 지방간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음주후 구토를 할 경우 식도점막에 출혈이 생겨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김창섭 전문의 / 내과

여성의 경우 음주는 유방암의 발생율을 높입니다. 또 요실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별히 임신기간 여성의 음주는 태아에 치명적 영향을 미칩니다. 임신여성이 술을 먹을 경우 태아의 안면이상과 발육저하, 지능이상 등의 태아알콜증후근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전문의들은 임신여성은 미세한 양의 음주로도 뱃속의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심상덕 전문의 / 산부인과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그동안의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자 마련되는 송년 모임, 지나친 음주와 향락으로 건강을 해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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