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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방송>서아프리카리포트 3) 내 인생을 전부

2008-06-18

아프리카 오지에서 젊음을 바친 한 선교사가 있습니다. 카메룬 야운데와 은가운데레를 오가며 선교하고 있는 서지혜 선교사가 그 주인공인데요, 현지에서 임철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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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시간의 비행과 5시간이 걸리는 육로여행으로 밤늦게 카메룬에 도착한 한국기아대책 일행을 한 선교사가 반갑게 맞이합니다. 어두운 아프리카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주인공은 바로 서지혜 선교사.
카메룬 야운데와 은가운데레에서 헌신하고 있는 서 선교사는 <카메룬야운데한인교회>를섬기며 하나님께 젊음을
드리고 있습니다. 서지혜 선교사가 아프리카로 오게 된 계기는 어렸을 적 봤던 한 장의 사진이었습니다.

인터뷰>서지혜 선교사/카메룬 야운데, 은가운데레

Stand> 진정한 헌신은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이라고 서 선교사는 말합니다.
아프리카의 고아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한 뒤, 그녀는 6년 전 27살 젊은 나이에 혼자의 몸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오지인 서부아프리카 선교사로 자원해 카메룬으로 오게 됐습니다. 서지혜 선교사는 특유의 당참과 긍정적인 기질로 거친 아프리카 선교사역을 감당해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정섭 회장/한국기아대책

4년 동안 그저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순종해 왔다던 서 선교사에게 작년부터 새로운 꿈과 비전이 생겼습니다.

인터뷰>서지혜 선교사/카메룬 야운데, 은가운데레

결혼에 대한 질문을 웃음으로 넘기는 서지혜 선교사. 그녀는 교육기회가 적은 서아프리카 고아들을 돌보면서 오늘도 눈물짓습니다.

SOT>서지혜 선교사/카메룬 야운데, 은가운데레 “민영례 선교사님께서 저에게 개인적으로 보내신 카드였는데, 그냥 일상적인 인사말이지만 끝에, 정말 고아 어린이들을 잘 부탁합니다라고 써주셨는데(눈물)”

카메룬 은가운데레에서 CTS 임철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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