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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년 미얀마 구호 3)

2008-06-18

미얀마는 싸이클론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만 5천여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특히 불교국가인 미얀마는 고아들 대부분을 사찰로 보내 승려로 양육하는데요. 한국교회가 설립한 한 복지단체가 기숙사를 마련해 고아들을 말씀으로 양육하고 있습니다. 홍규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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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얀마에는 135개의 종족으로 구성되어 있고 버마족이 95%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소수민족입니다. 미얀마는 끊임없는 정치적 혼란과 재원부족으로 전체 인구의 50%만이 학교를 다닐 수 있고 매년 75%의 초등학생은 생업 문제로 중퇴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양곤시내에서 차로 45분 달려 도착한 은혜의 가족 공동체 ‘그레이스 패밀리 커뮤니티’. 이동현 선교사가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미전도종족 19명을 돌보면서 시작돼 현재 60여명이 함께 먹고 잘 수 있는 사회복지센터로 발전했습니다.

int) 니쉬에무 / 그레이스 패밀리 커뮤니티
“제가 있던 마을은 형편이 어려워서 공부하기 힘들었는데 이곳에 와서 공부할 수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이동현 선교사는 아동결연사업과 장학 사업을 활성화해 아이들을 현지인 사역자로 양육시킴으로서 모든 마을마다 교회개척을 이뤄낸다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int) 이동현 선교사 / 그레이스 패밀리 커뮤니티
“해를 거듭하면서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주셔서 그래도 사역이 확대되면서 여학생 기숙사와 아이들이 졸업하면서 대학생이 되고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는 사역자로 동참하게 됩니다.”

사회복지센터 설립을 후원한 은평성결교회는 이번 방문으로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를 약속했으며 나아가 200여개 나라에도 매년 선교사를 파송해 세계 복음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int) 한태수 목사 / 은평성결교회
“각 대륙별로 1~2교회를 개척해 짓고 한나라도 빠짐없이 선교사가 다 갈 수 있을 때까지 우리교회는 이 일을 계속 하려고 합니다.”

자연재해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있는 그레이스 패밀리 커뮤니티.
STD) 현지인들을 위한 이들의 사랑과 노력이 있기에 한국교회의 선교의 꿈은 커져갑니다. CTS홍규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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