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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위로 방문

2008-05-23

고등부에서 청년부로 올라가면서 오염된 대학문화에 방황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특히 지방캠퍼스 학생들은 그 유혹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교회가 지방캠퍼스로 심방에 나섰습니다. 홍규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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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행길인 만큼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방향대로 운전하는 손길이 분주해 보입니다.
평화성결교회 청년부가 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한 곳은 대전보건대학.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는 자신을 보고자 찾아온 청년부에게 유상록 학생은 그 동안 대학생활 속에서 겪었던 고민들을 털어놨습니다.

int) 유상록 청년 / 평화교회 청년부
“여러 지역에서 오는 사람들이 여기 모이니까 욕과 음주문화 흡연문화가 있어서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int) 박병두 목사 / 평화교회
“막상 와서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갈등하고 유혹의 수준이 넘어서 계속 넘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많이 가슴 아프고, 이들을 위해서 이름 불러가며 많이 기도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이 가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평화성결교회는 신앙지도와 생활지도외에도 학생들을 학교 근처의 교회와 연결시켜 주일예배 참석 등 신앙생활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int) 최종인 목사 / 평화교회
“만날 때 마다 관심 갖고 그리고 격려해주고 위해서 기도해 줘야 합니다. 왜냐면 저들 가운데서 앞으로 교회 큰 일꾼도 나오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쓰임 받는 일꾼들이 나오리라 기대합니다.”

먼 길을 달려온 신방팀. 외롭게 신앙을 지켜온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따듯한 사랑과 소중한 믿음을 전해 줬습니다.

int) 박선영 청년 / 평화교회
“남은 학교생활 중에 중심 잃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잘 생활 했으면 좋겠고, 또 졸업하고도 다른 사람한테 제가 친구들에게 받은 것처럼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도움이 될 수 있는 동역자가 되고 싶어요.”

CTS홍규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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