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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연회 정연회로 승격

2008-05-22

기독교대한감리회 입법의회에서 정연회로 승격한 미주연회가 최근 독립 후 처음으로 연회를 가졌습니다. 미주 기감 소속 320여개 교회가 참여한 ‘미주 특별 연회’소식을 송주열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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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기독교대한감리회는 미주연회를 정연회로 승격시켰습니다. 미주연회는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기감 소속 320여개 교회가 속한 연회로 그동안 독립된 정연회가 아닌 특별연회 자격이어서 연회감독 선출의 권한이 아예 없었습니다.
연회감독이 없다보니 미국 종교법의 ‘교단 대표와 위원회 구성이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이어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미국 종교단체가 갖는 혜택도 누릴 수 없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교계지도자들이 참석한 ‘미주 특별 연회’에서 기교대한감리회 신경하 감독회장은 “정연회가 된 미주연회를 통해 앞으로 마국 내 감리교 사역이 활발해지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INT 신경하 감독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아울러 연회 준비위원장인 뉴욕지방 성영철 감리사는 “이번 연회는 하나님의 선교적 사명과 새로운 미래로의 희망을 갖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미주 목회자들은 ‘미주연회를 통해 선교와 교육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INT 이용성/어거스타 교회

지역성을 고려해 독립된 미주연회는 앞으로 한국과 별도의 유지재단과 은급재단을 설립해 운영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감독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CTS송주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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