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알리스터 맥그라스 강연

2008-05-21

한국을 방문한 옥스퍼드대학 교수이자 세계적인 영국 신학자 알리스터 맥그라스 교수가 20일 서울신학대학교 강연에서 “같은 학교 교수인 리처드 도킨스가 주장하는 무신론은 일방적이고 과장된 것”이라는 반론을 제기했습니다.

맥그라스 교수는 “책 ‘만들어진 신’의 저자 도킨스는
자연과학과 무신론 사이의 지적인 연결을 시도했으나 근본적으로 무신론의 과학적인 필연성을 증명하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가 불충분한 증거와 편협한 사고로 기독교를 비판하고 있는 것을 문제 삼으며, “도킨스의 무신론 자체는 또 하나의 비과학적인 ‘믿음’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리처드 도킨스는 지속적으로 기독교에 대한 과학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해 온 진화생물학자로, 책 ‘만들어진 신’을 통해 무신론의 과학적인 접근을 주장했습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