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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앙노인대학 소풍

2008-05-19

푸르른 5월, 산으로 들로 나들이 가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안양의 한 노인대학 학생들도 야외로 즐거운 봄 소풍을 나갔습니다. 정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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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중앙노인대학 봄 소풍날. 버스에 오르는 노인들의 얼굴이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솜씨를 뽐내는 사이 목적지인 놀이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모처럼 야외에 나와 동기들과 먹는 밥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INT 최지연 집사 / 새중앙교회
INT 김근순 / 군포시

삼삼오오 조를 이룬 친구들과 다정하게 손을 잡고 산책하고 흥겨운 반주에 맞춰 율동도 하면서 마음은 교복을 입은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합니다.

새중앙교회가 운영하는 새중앙노인대학은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래, 사물놀이, 서예, 복음성가 등을 가르치며 노인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 실현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별히 1년에 2차례 이상 야외 소풍을 준비해 노인들의 소외감과 무료감도 해소하고 있습니다.

INT 이광우 목사 / 새중앙노인대학 학장

고령화 사회의 대안으로 교회가 마련된 노인대학. 그 속에서 노인들의 마음이 봄처럼 젊어지고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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