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제 40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일어나 빛을 발하라’를 주제로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렸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국가조찬기도회 창립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고 하는데요, 기도회소식을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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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4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개최됐습니다.
특별히 올해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해와는 달리 기독교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임명규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엄신형 대표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습니다.

엄신형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올해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전국에서 4천여명이 참석해 국가조찬기도회 역사상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기도회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대통령과 국가발전, 경제번영과 민족화합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또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간구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는 설교에서 꿈을 가진 지도자를 강조하면서 정치적인 지혜를 위해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간구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에 올바로 선 국가 지도자가 돼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조용기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나타냈습니다.
또 하나님의 지혜를 믿고 전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국가발전은 물론 사회안정을 위한 기독교인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CTS어린이 합창단의 공연 등 다양한 식전 행사가 마련된 이번 국가 조찬기도회는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습니다.
ST - 새로운 정권이 시작되고 첫해에 열린 제 40회 국가조찬기도회, 이번 기도회가 국가발전과 민족변영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 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