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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하는 성악가 김진상 교수

2008-05-13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음악공부를 할 수 없었던 시절에도 하나님만 믿고 꿈을 포기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성악가 김진상 교수인데요, ‘고난도 축복이었다’고 고백하는 김 교수를 고성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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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할 때가 가장 즐겁다는 성악가 김진상 교수.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성악가의 꿈을 잠시 접어야 할 때도 있었지만, 쟁쟁한 음대
성악 전공자들을 제치고 해군본부 군악대에 합격해 성악가로서의 미래를 시작하게 됩니다.
신학대 졸업 후 미국으로 간 김진상 교수는 깡통을 줍는 등 어려운 유학생활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국제 벤턴 슈미트 콩쿠르에서 1위를 획득하며 세계적인 성악가로 거듭나게 됩니다.
고난의 시간이었지만 김 교수는 오히려 그것이 축복이었다고 고백합니다.

INT 김진상 교수/ 백석예술대

김 교수는 이러한 자신의 신앙고백을 시로 표현해 곡을 붙여 성가독창곡집 ‘주님 한분만으로’를 출간했습니다. 성악가가 시를 쓰고 작곡해, 한권의 창작성가곡집을 내는 일은 한국음악사에서도 처음 있는 일입니다. 또한 ‘눈으로는 볼 수가 없고’ ‘헤아릴 수 없는 주의 은혜’ 등 3곡은 이동통신사의 컬러링으로도 선정됐습니다.

INT 김진상 교수/ 백석예술대

최근 김 교수는 자신의 유학생활을 정리한 간증집 ‘하나님이 세우셨어요’ 출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정과 기도로 자신의 재능을 복음전파에 사용하고 있는 김진상 교수. 그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아름다운 선율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CTS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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