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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긴급재난구호운동본부 기자회견

2008-05-09

1만 5천명이 사망하고 3만명이 실종된 미얀마 싸이클론 피해를 돕기 위해 한국교회희망연대 등 5개 기독교단체가 성금마련에 나섰습니다.

한희년, 한국대학생선교회, 글로벌케어, 외국인노동자의집, 예수사랑선교회 등 5개 단체가 참여한 가칭 ‘한국 긴급재난구호운동본부’는 한국교회와 단체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해 2억원의 현금과 2억원 상당의 의약품과 생필품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늘(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교회희망연대 이철신 대표는 “고통 가운데 있는 미얀마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 교회와 성도들의 진심어린 후원을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아내를 포함해 친척 7명을 잃은 미얀마 노동자 민뚜씨가 참석해 미얀마의 상황을 전하고 눈물로 지원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1주일 뒤 미얀마 현지로 구호팀을 보내 물품․의료지원, 시설복구 작업 등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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