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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5,4대회/얘들아 교회가자

2008-05-05

어제는(5월 4일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정한 ‘어린이․청소년 총동원 주일’이었습니다. 침체된 주일학교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취지로 명성교회와 청주 청북교회 등 전국의 7600여 교회가 다채로운 전도행사를 마련했는데요.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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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차장이 오늘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동산으로 변신했습니다. 신나는 바이킹과 꼬마열차! 개와 양, 토끼와 함께 놀 수 있는 ‘노아의 방주’ 코너도 마련됐습니다.

int 채다온/9세/명성교회
토끼도 만질 수 있고 바이킹도 탈 수 있으니까 재밌어요.

점차 감소하는 주일학교를 부흥시키자는 취지에서 예장통합 총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어른은 아이3명, 아이는 친구3명’을 목표로 각 교회별로 다양하게 진행됐습니다.

sot김삼환 목사//명성교회

ST)교회에서 준비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며 어린이들은 어느 때보다 행복한 한 때를 보냈습니다.
처음 온 교회에 대한 낯설음도 잠시, 친구들과 뛰어놀다 보니 교회가 어느덧 친근해집니다.

INT정효린/9세/서울시 길동/민지가 교회같이 오자고 해서 따라왔는데 음식도 있고 바이킹도 있고 정말 재밌어요
INT최민지/9세/명성교회/기분 좋고 전도하니까 나도 좋고 친구도 좋아요.

또 ‘어린이 주일’인만큼 대예배 목회자들은 노란색 티셔츠, 빨간 나비넥타이 등을 착용하고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모습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장통합은 이번 5․4전도대회를 출발점으로 삼아 총회창립 100주년인 2012년까지 교회학교 어린이 200만명으로 부흥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김영태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매년 주일학교 학생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5․4전도대회를 통해 어린이 전도가 활성화되길 기대합니다.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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