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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오페라 - 오페라 마술피리

2008-05-05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날 기념 공연들이 한창인데요. CTS오페라단이 마련한 모차르트의 수준 높은 오페라 ‘마술피리’가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각색돼 가족에게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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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 <밤의 여왕> // 오페라 ‘마술피리’ 中

친숙한 아리아 ‘밤의 여왕’이 이해하기 쉬운 한국어로 번역돼 어린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합니다. 파파게노, 파파게나의 경쾌한 사랑과 모노스타토스의 익살은 개그프로 못지 않은 폭소를 자아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CTS기독교TV가 주최해 막을 올린 오페라 마술피리. 오페라는 무겁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오페라로 거듭났습니다.

INT 정건채// <마술피리> ‘파파게노’ 역

특히 타미노가 하나님께 기도하며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파미나와의 사랑을 이루는 과정은 신앙적인 교훈도 남깁니다. 또 밤의 여왕의 처벌로 마무리되는 엔딩 신을 모두 화해하는 축제로 바꾼 것도 어린이들을 배려한 각색입니다.

INT 최인영//<마술피리>‘밤의 여왕’역

어린이 관객들은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오페라 공연에 감탄과 흥미를 동시에 느꼈습니다. 또 가족이 함께 한 모처럼의 나들이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거운 시간이 됐습니다.

INT 강성욱 // 의정부시
INT 이경순 // 남양주시

사랑과 평화를 노래하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가 편한 옷을 입고 어린이들을 만났습니다. 이와 같이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독문화공연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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