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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방송>어린이날, 예수님을 만나요

2008-05-05

대구에서는 3년 전부터 어린이날마다 지역의 기독유치원들이 연합해 특별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엔 1600명의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성경연극을 보며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김태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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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모여 앉아 인형극을 보고 있는 아이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 빛납니다. 마술상자에서는 색색의 꽃이 끊임없이 나오고, 종이비행기를 잡으려는 아이들
의 환호성이 예배당에 가득합니다.

INT> 서지원 (7세) / 동신유치원
“종이비행기가 날고요, 하얀 막대기도 나왔어요...”
INT> 장규진 (7세) / 동화나라유치원
“상자 안에 들어가서 빼내는 마술 // 연극도 재미있었고요...”

대구지역 34개의 기독 유치원과 어린이집들로 구성된 ‘기독교유아교육연합회 대구지회’는 2006년부터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참가한 어린이는 무려 1600여명. 매년 규모가 커지면서 이 행사는 대구지역 대표적 어린이날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INT> 김초자 원장/ 기독교유아교육연합회 회장
“교육과정이 기독교적인 즉 말씀을 프로그램에 넣어서 가르치는 유치원은 극히 적습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적인 말씀과 교회라는 공동체 속에 아이들이 함께 와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성경적 메시지가 담긴 프로그램들은 기독유치원엔 다니지만 불신자 가정의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특히 예배 속에서 설교말씀을 듣고, 성경의‘요나이야기’인형극 등을 보면서 복음적 가치관을 배우게 됩니다.

INT> 권성수 목사/ 대구동신교회
“특별히 유아들은 잠재적 천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잠재적 천재들의 머리 속에, 마음 속에 예수그리스도를 담아주는 것이 너무나 귀하고// 어릴 때부터 기독교 가치관으로 교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독유치원들이 연합해 마련한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만나는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며 해마다 기다려지는 가정의 달 지역축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CTS 김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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