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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송전탑 철거관련

2008-05-01

한국 교회의 요람이라 할 수 있는 신학교에 송전탑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학교 측은 고압이 흐르게 될 경우 신학생들에게 미칠 불안한 영향으로 우려가 크다고 하는데요. 장현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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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지에 위치한 총신대학원. 얼마 전 이곳에 새로운 철탑이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대학의 주인인 신학생들과 학교관계자들은 새로 위치한 철탑건축에 대해 동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int) 박성혁 전도사 / 총신대학원
int) 전종은 전도사 / 총신대학원

학교와의 협의 없이 진행된 공사에 대해 총신대학교와 신학생들은 송전탑 철거와 이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교계를 이끌 지도자 양성의 요람인 신학교의 교육환경이 침해 받는 것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int) 김인환 총장/ 총신대학교

또한 총신대학교는 한국전력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매주 기도회를 갖고 학교를 방문하는 동문들에게 현 상황을 보고하며 송전탑 문제의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있습니다.

int) 현상민 목사/ 성산교회

현재 송전탑은 공사가 중단된 상탭니다. 지역을 향한 신학교의 희생도 요구되지만 목회의 길을 나서는 신학생에 대한 공사기관의 배려도 함께 필요한 때입니다. CTS 장현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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