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한국찬송가공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교체와 예결산 심의,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재정지출과 교단파송이사 교체과정 등에 대해 불투명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잡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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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예장합동 황승기 목사가 공동회장에 유임된 가운데 신임 공동회장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성수 목사가 선출됐습니다. 공동회장들은 세금감면 등의 혜택을 언급하며 공회의 법인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SOT 황승기 공동회장 // 한국찬송가공회

한편 찬송가공회는 지난해 390만부의 찬송가를 판매해 30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교단선교배당금 3억원과 특별선교헌금 3억원, 발전기금 5억 등을 제외한 8억여원의 사용출처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SOT 김우신 총무 // 한국찬송가공회

아울러 교단파송위원 교체과정에서 일부교단이 파송한 위원이 신임위원으로 세워지지 못한 가운데, 임기가 만료된 기존 위원이 그대로 활동하고 있어 교단과 공회 간 갈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