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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방송>충주시기독교 연합회 대성회

2008-04-28

‘충주시복음화대성회’가 27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충주제일교회에서 시작됐습니다. 충주시기독교연합회는 지역선교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올해를 ‘생명 나눔의 해’로 선포했습니다. 임철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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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중심 충주시는 지리적 요건이 좋아 초기 선교사들이 한국 선교의 발판으로 삼은
곳이었지만, 100년이 지난 지금에는 복음화율 8%에 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김학명 사장/충주기독교언론대표

“복음화율이 많이 저조한 편이라 충주시 지역 교회들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부흥을 위한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고자 충주시기독교연합회가 27일부터 사흘간, 시복음화를 위한 복음화대성회를 개최했습니다.

인터뷰> 연영민 목사/충주시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충주시 복음화를 위해서는 충주 교회와 성도의 연합이 먼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충주시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충주지역 성도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락교회 심재선 목사는 충주시 기독교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복음화가 하루 빨리 되지 않는다해서 조급해하지 말고,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가지고 전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SOT> 심재선 목사/희락교회
“낙심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좋은 일에는 장애물이 있을지라도 굳게 전진하시기를 바립니다.”

특히, 충주시기독교연합회는 2008년을 ‘생명 나눔의 해’로 선포하고, 지난 부활절에도 ‘전성도 헌혈 운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전도사역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은대 목사/충주시기독교연합회장
“앞으로도 여러 전도 프로그램을 확충해 충주 복음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복음화율 9%대 성장을 목표로 지역 교회들이 하나 돼 다양한 행사를 마련 중인 충주가 다시 한국선교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합니다. CTS 청주방송 임철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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