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2008부활절)십자가 고난의길

2008-03-21

오늘은(지난 21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고난을 받고 갈보리에서 죽음을 맞이한 성 금요일입니다. 그 죽음 뒤에는 부활의 기쁜 소식이 있는데요. 그 구원 역사의 현장을 고성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2000년 전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십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돌아가시기 전 48시간 동안 어떠한 사건이 일어났을까?

로마병사들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을 체포하고 대제사장에게로 데려가기 위해 계곡으로 끌고 갑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대제사장의 집까지는 약 1.6킬로미터, 예수님이 빌라도에게 끌려가던 날 아침까지 머물렀다는 이곳은 안토니오 요셉니다.

‘에케호모 아치’는 로마의 하드리안 황제가 세운 것으로, 빌라도가 군중에게 ‘이 사람을 보라’라고 말한 곳이자 로마 병사들이 예수님을 모독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걸어간 비아돌로로사, 십자가 수난의 길이란 의미를 갖고 있는 이 곳은 빌라도 법정에서 골고다 언덕까지 8백미터에 이릅니다.
지금은 관광객들로 붐비지만 2천년 전 당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갈보리로 가면서 밟았던 돌 하나하나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빈 무덤과 십자가 사건을 오늘날까지 전하고 있는 예루살렘은 살아있는 성지로 순례객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증거합니다.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 형벌을 받으신 예수그리스도. 그 고난의 길이 있었기에 부활의 기쁨을 우리가 누릴 수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