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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여성 상담 개소식

2008-03-20

외국인이주자 NGO단체인 ‘지구촌사랑나눔’이 이주민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이주민여성상담소’를 개소했습니다.

오늘(20일) 열린 개소식에서 안현숙 소장은 “외국인이주여성은 의사소통의 문제 뿐 아니라 문화적 이질감과 사회의 편견, 경제적 어려움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심리․정서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상담소를 개소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소식에는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한국염 대표와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우삼열 사무처장 등도 참석해 “다문화 가정들의 겪고 있는 문화적 갈등을 해결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구촌사랑나눔 산하 이주민여성상담소는 앞으로 이주여성들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집단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부설기관으로 성폭력과 가정폭력 상담소를 개설해 이주여성들의 인권보호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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