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2008 부활절) 생명,나눔 - 한기총, NCC, 각 교단 부활절 메시지'2.wmv

2008-03-20

부활주일을 앞두고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주요교단들이 잇달아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리는 ‘생명’과 이웃사랑실천의 ‘나눔’이 강조됐는데요. 양화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라고 전하며, “한국교회가 양적성장에 치우쳤던 점을 회개하고, 서해안 기름유출사고와 같이 인간의 탐욕으로 발생한 환경재앙에 대해 창조질서 회복의 화해자로 나서자”고 강조했습니다.

INT 엄신형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우리 10만의 교역자 12백만의 성도들이 이 생명운동에 부활의 생명운동에 앞장서서 5000만의 가슴과 7000만의 민족에 부활의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고 나눔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서 전 세계를 생명으로 살리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라면서 기도와 합심해서 이 역사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물질과 권력, 소유의 많고 적음이 척도가 되는 병든 풍조 속에서 장애인과 비정규직 노동자, 다문화가정과 노숙자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섬김과 사랑으로 예수부활의 희망을 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INT 권오성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권력과 억압과 성장과 경제가 척도가 되는 세상에서 주님의 부활과 사랑과 생명과 나눔을 증거하는 인생을 살아야하겠습니다. 진정으로 매일 살아가는 속에서 교회가 은과 금을 잃더라도 나사렛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한국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지탄받는 가장 큰 이유를 ‘교회분열로 인한 공교회성 상실’이라고 지적하며, “교회를 하나 되게 하신 예수그리스도 부활의 본질을 회복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 등 주요교단들은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남북의 화해와 평화, 다음세대의 부흥, 부활신앙의 회복 등을 강조했습니다.

STD 이렇듯 2008년 부활절을 맞아 생명과 나눔을 선포한 한국교회는 오는 23일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이러한 의지를 하나로 모을 예정입니다. CTS양화수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