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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피해대책연맹 발대식

2008-03-14

사이비종교 피해자들의 대책마련과 예방을 위해 사이비종교 피해대책연맹이 발족했습니다. 앞으로 피해자들의 법률지원과 사이비종교 연구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인데요. 오늘 있었던(14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특별히 신천지의 새로운 전략을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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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과 노동력 착취, 가정 파괴 등 사이비 종교로 인한 피해사례들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인 피해대책마련을 위한 사이비종교 피해대책연맹이 결성됐습니다. 총재에는 동산교회 유영빈 목사가 사무총장에는 현대종교 편집인으로 활동했던 이영호 목사가 취임했으며 신천지, 안산홍증인회 등 12개 이단 피해자 모임이 참여했습니다.

SOT 허태선 부총재 / 사이비종교 피해대책연맹
지금 우리사회에는 피해자를 위한 책임적인 상담기관도 없었으며, 혹시 피나는 노력으로 피해자들을 구출한다 해도, 믿고 의지할 만한 보호기관도 없는 실정이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교인 빼내기 전략으로 기성교회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신천지의 새로운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기성교회에 침투해 성도들을 미혹하는 과정을 가나안 정복에 빗대어 이름 붙여진 ‘가나안 정복 7단계’. 이 전략은 기성교회에 침투해 성도들을 미혹하는 과정을 가나안 정복에 빗대어 기성교회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위장잠입하기, 목회자와 성도들의 신임을 얻어 리더되기, 신천지 신학원으로 인도하기 등을 단계별로 적나라하게 소개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SOT 교회는 우리의 밥이다

사이비종교 피해대책연맹은“ 날로 교묘해져가는 이단들의 전략을 파악하고 알리는 것은 교회를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 피해자들 위한 법률적 지원, 치유와 바른 신앙을 위한 교육,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사이비 종교 연구” 등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이영호 사무총장/사이비종교 피해대책연맹

진리를 가장한 사이비 종교의 활동이 갈수록 커져가는 가운데 이단에 대한 경계와 피해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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