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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 전초기지 - 예장통합, 기독교문화법인 설립 추진

2008-03-13

영화와 음악, 공연 등 문화의 영향력이 날로 확대되는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문화선교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기독교문화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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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기독교 문화선교는 개 교회 차원에서 산발적으로 진행,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컨텐츠가 부재하다는 한계를 안고 있었습니다. 예장통합총회의 기독교 문화법인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문화연구, 네트워킹, 인재양성, 영화와 뮤지컬 등 문화 컨텐츠의 제작지원 등을 통해 기독교 문화의 대사회적 영향력을 확대시킬 계획입니다.

INT 서정오 목사 // 예장통합 문화법인 서기 (00:05:59:26)
그동안 산발적으로 벌여졌던 기독교 문화프로그램을 네트워킹하고 현대 사회에 문화에 기독교적 영향력을 고취시키는 연구단체로 지원단체로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문화법인을 통한 포교는 타 종교에 비해 기독교가 많이 뒤쳐져 있는 현실입니다. 불교의 경우 뮤지컬 극단 신씨의 창립과 재정지원, 영화 ‘달마야 놀자’의 기획과 제작, ‘템플스테이’와 같은 관광 상품 개발 등을 통해 광범위한 문화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서정오 목사 // 예장통합 문화법인 서기(00:19:47:05)
3.40년 전 만해도 학교에서 볼 수 없는 걸 교회에서 봤습니다. 그런데 최근 문화의 격차를 보면 불교계의 문화 활동과 포교활동의 수준에 비하면 한국교회는 굉장히 떨어지거든요.

이런 측면에서 기독교 문화법인 설립은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예장통합총회는 지난해 92회 총회를 통해 문화법인 설립을 만장일치로 결의했습니다. 현재는 창립총회를 마치고, 법인등록절차를 밟고 있으며 오는 5월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 서정오 목사 // 예장통합 문화법인 서기(00:19:47:05)
가능하면 힘을 합해서 한국교회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아름다운 사랑하는 이미지로, 생명의 이미지로 바꾸고, 힘을 합해서 사회를 변혁시켜가는 아름다운 영향력을 위해서 힘을 합해주시면 고맙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예장통합총회의 기독교 문화법인이 기독교의 왜곡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문화를 통한 교회부흥의 기틀이 돼주길 기대해봅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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