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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16주년 <2> 기독미술 전해요

2008-02-27

한국과 베트남 수교 16주년을 기념해 국내 크리스천 예술가들로 구성된 문화NGO ‘더 프레즌트’ 문화교류방문단이 청년작가 미술교류전을 개최했습니다. 한국의 기독미술을 처음으로 베트남에 소개하는 자리였는데요.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은 소녀와 한복을 입은 소년처럼 미술작품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을 나누는 청년작가 미술교류전이 열렸습니다.

19일 열린 개막식에는 호치민예술대학장 응웬 후이 롱과 김달수 GP선교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한국과 베트남 간의 뜻깊은 교류를 축하했습니다.

한국은 사랑의 열매 대통령 헌정작가인 신혜정 씨와 대한민국기독미술대전 대상수상자인 김찬미, 나광호 씨 등 크리스천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베트남에서는 호치민미술대학 강사와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INT 유명애 실행위원장//더프레즌트 문화교류방문단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예수님의 편지,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하늘로 날아가는 독수리, 불완전한 인간의 삶이지만 서로의 약함을 인정하며 하나가 되어가는 뜻을 담은 ‘기호’ 등의 작품을 통해 한국의 기독청년작가들은 베트남 땅에 예수님의 사랑이 알려지기 원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INT 나광호 작가/크리스천 영 아티스트
INT 리에우 응원 흐응 융/호치민미술대학 강사
새로 접한 한국작품들이 좋네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관계로 발전되길 바랍니다.

한편 전시회가 끝난 뒤 일부 작품들은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휴맨직업기술학교, 베트남순복음교회 등에 기증됐습니다.

스탠딩)베트남 미술계를 이끌어 나갈 청년작가들과의 미술교류전은 한국기독문화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두 나라의 문화교류를 활발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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