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기념사업회가 제7회 언더우드선교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25일 연세대학교 루스채플에서 가졌습니다. 고성은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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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언더우드선교상에 예장 통합총회가 파송한 서신길 선교사와 기독교대한감리회가 파송한 김정림 선교사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김정림 선교사는 아프리카와 케냐, 탄자니아 등 오지에서 교육 계몽 사업과 물 개발 프로젝트, 도로건설 등 각종 사회사업을 전개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왔습니다.
또 서신길 선교사는 아랍에미레이트와 콜롬비아에 파송돼 20년 동안 교회 개척은 물론 교육사업을 통해 기독교 계몽운동에 앞장서 왔으며, 신학교를 건립하는 등 현지 복음화를 위해 매진해 왔습니다.

김정림 선교사 /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신길 선교사 / 예수교대한장로회 통합

연세대학교가 주관하는 언더우드상은 언더우드선교사의 선교적 열정을 기념하고 세계선교를 활성화해 나가기 위해 제정된 것입니다.
또 복음 전파를 위해 오지에 나가 있는 선교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한인철 목사 / 연세대 교목실장

올해가 7번째인 언더우드상은 지난 2001년 제정됐으며, 현재까지 김용만, 진영준, 방지일, 장순호 선교사 등 모두 14명의 선교사가 수상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